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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맛

[대화역 맛집] 일산 수플레케이크가 맛있는 집 카페준

by dreamer_gone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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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나들이를 갔다가, 수플레팬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놀러가본 카페

일반 주택이 모여있는 곳인데, 동네 주민들이 많이 놀러 올것 같다.

외관은 평범한 동네 카페였는데, 내부 인테리어는 감성이 넘쳐났다.

 

개방감 있게 테이블 간격을 넓게 두셨다.

코시국에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더욱 좋았다.

안쪽으로도 공간이 있고, 우리는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잠깐 쉬면서, 수플레만 얼른 먹고 일어날 참이었기에, 아아 2잔 / 수플레케익 1개만 주문했다.

 

 

수플레팬케잌은 주문과 동시에 반죽/조리에 들어가기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음료와 인간사료과자를 먼저 내어 주셨다.

아....저 인간사료 과자, 한때 미쳐서 엄청 먹어댔는데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맛이다 ㅋㅋㅋ

 

원래 단거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케잌이랑 커피는 같이 먹을려고 홀짝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10~15분 정도 기다렸나? 아무튼,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던것 같다.

눈으로만 봐도 맛있는 비쥬얼이다...

케잌과 딸기잼, 각종 과일이 같이 들어가있고, 케잌은 3조각이 나왔다.

수플레케잌은 처음 먹어보는거라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잘 몰랐는데..

그냥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겠지? 하면서 막 먹었다 ㅋㅋㅋ

 

 

 

수플레케잌이 씹는 식감이 없다고 하는데, 카페준 수플레팬케잌은 폭신폭신 하면서 적당한 식감이 있어서, 같이온 지인은 더 맛있다고 한다.

나는 안먹어봐서 비교불가....

 

그리고 위에 잔뜩 얹어있는, 저 크림!

저 크림이 난 너무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는, 우유크림이라고 해야하나...?

촉촉한 수플레와 정말 잘 어울렸다.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지만, 야만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진 않았다...

 

 

수플레팬케이크 : 9,000원

아메리카오 : 4,000원

 

각종 과일과 케잌, 뿐만아니라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동을 생각해보면, 9천원은 너무 저렴한것 같다.

사장님 돈쭐나셨으면 좋겠다..

 

우리 집에서는 너무 먼거리에 있어서 ㅠ 언제 또 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ㅠㅠ

한번씩 일산으로 업무차 다니기도해서, 오래오래 장사 하셨으면 좋겠다.

 

대화역 인근 거주하시는 분들께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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